고향 응원하면서 세금도 아끼는 방법
고향사랑기부제로 세액공제·답례품 모두 잡으세요!
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가능 기간
2025.01.01 ~ 2025.12.31
연 2,0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기부 가능해요.
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기부하면
다음 해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이 반영됩니다. 📱
🏡 고향사랑기부제, 이렇게 활용하세요
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살고 있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
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.
2025년 기준 구조·혜택·신청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.
1. 제도 개념 · 도입 취지
• 본인이 거주하는 지자체(주민등록상 주소지)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
• 기부금은 지역 복지, 청년·어르신 지원,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
• 2023년 1월 1일 시행, 지방 간 재정 불균형 완화와 지역경제 살리기가 핵심 목적
2. 누가, 어디에 기부할 수 있나요?
• 개인만 기부 가능하며, 기업·법인은 참여할 수 없음
•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다른 시·군·구에만 기부 가능
• 예) 서울 거주자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
• 고향뿐 아니라, 여행으로 좋아하게 된 지역·응원하고 싶은 도시도 선택 가능
3. 기부 한도 및 기본 구조 (2025년)
• 2025년 기준 연 최대 2,000만원까지 기부 가능
• 한 해에 여러 지자체에 나누어 기부해도 총합 2,000만원 이내라면 허용
• 1만 원, 5만 원 등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음
📌 세액공제 · 답례품 · 신청 방법 한 번에 보기
① 세액공제 구조 (2025년 기준)
• 10만원까지: 100% 세액공제 (내야 할 세금에서 그대로 차감)
• 10만원 초과분 – 일반 지자체: 16.5% 세액공제
• 10만원 초과분 – 특별재난지역: 33% 세액공제 (선포 후 3개월 이내 기부)
• 예시) 일반 지자체에 100만원 기부 → 10만원 전액 공제 + 90만원 × 16.5% ≒ 24.8만원 공제
• 예시) 특별재난지역에 100만원 기부 → 10만원 전액 공제 + 90만원 × 33% ≒ 39.7만원 공제
② 답례품 혜택
• 기부금액의 최대 30% 이내에서 답례품 선택 가능
• 지역 특산품, 농·수·축산물, 체험권, 숙박·관광 상품 등 지역별로 다양한 구성
• 답례품을 받아도 세액공제 금액이 줄어들지 않음 (세액공제와 별도 혜택)
③ 신청 방법
• 온라인: 고향사랑e음(ilovegohyang.go.kr) 접속 → 회원가입 후
기부할 지자체 선택 → 금액·답례품 선택 → 결제 → 기부금 영수증 자동 발급
• 오프라인: 가까운 NH농협은행 창구 방문 → 신분증 제시 후 기탁서 작성 → 기부 처리
• 온라인이 익숙하다면 e음 플랫폼이 가장 간단하고, 부모님·어르신은 농협 창구가 더 편할 수 있어요.
④ 세액공제 시기
• 기부한 해의 다음 해 연말정산·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 적용
• 기부금 영수증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자동으로 연동되어 별도 제출 불필요
• 다만, 연말정산 전 고향사랑기부금 항목이 제대로 올라왔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.
⑤ 활용 팁 · 유의사항
• 많은 분들이 “10만원 기부”를 기본 전략으로 활용
→ 10만원까지 100% 세액공제 +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체감 부담이 적음
• 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하기
• 납부해야 할 세액이 적다면 공제 혜택을 모두 활용하지 못할 수 있어,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미리 확인하면 좋아요.
• 특별재난지역 33% 공제는 선포 후 3개월 이내 기부분에만 적용되므로 시기 체크 필수입니다.
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,
내가 사랑하는 지역을 돕고, 나에게도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확실한 혜택이 돌아오는 제도예요.
2025년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다면, 지금 한 번쯤
마음속에 떠오르는 고향과 응원하고 싶은 지역을 생각해 보고,
온라인·농협 창구를 통해 부담 없는 금액부터 시작해 보세요.
작은 기부 한 번이 지역에는 큰 힘이 되고,
나에게는 절세와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줍니다.
